사회복지사의 <취업, 창업> 전망과 과제........
2014년 10월 30일 저녁 호심관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하였습니다.
주경야독을 하는 학생들이 열심히 들었습니다. 특히 오학년 육반인 참가자는 "오학년 육반도 사회복지를 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여 "애들이 키워놓고 일하기 딱 좋은 나이다, 다만 정년제가 있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보편적 복지의 시대가 열린다. 사회보험, 사회수당, 공공부조, 사회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변화되고 바뀔 것이다. 최근 무상급식, 무상보육, 기초연금의 도입 등.. 곧 고령시대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다, 베이붐세대가 최초로 초고령사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모든 노인은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기초연금수급자로 삼분되고, 부부 공무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까지로 더욱 분화될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일자리를 크게 늘 것이다.
당분간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증가될 것이므로 실력이 있는 사람은 공무원에 도전하기 바란다. 사회복지사의 일자리를 전문화 될 것이다.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군사회복지사, 국제사회복지사 등...... 사
회복지사와 인접 자격증간에 중첩과 일자리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사의 정규직 일자리를 줄고 계약직이나 시간선택제가 더욱 확장될 것이다.
사회서비스는 바우처제도 등과 연계되어 시장화될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창업의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아직 처우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지식정보화사회에 맞는 사회복지사의 역량이 요구될 것이다. 복지영상, 디지털 복지전문가, 상담과 행동치료전문가, 복지교육전문가, 복지컨설턴트 등... 사회복지사가 각종 법정 교육이나 관련 전문가를 겸하면 좋을 것이다. 성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약물오남용예방교육, 인터넷중독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전문가로 성장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부나 가족 사회복지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것이다.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가족형 복지가 안성맞춤이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부부/가족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복지사업을 기획함직하다. 주중에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주말이나 방학에는 주로 농어촌에서 생활하는 ‘힐링복지’가 뜰 것이다.
복지는 생활이고, 자산의 증식은 ‘바람과 구름 그리고 땅’이 해줄 것이다. 농어촌과 연계하려면 ‘농지원부’를 취득하고 주말농장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활동에 참여한다. 안전행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하는 마을기업이나 지역개발사업에 관심을 가진다.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http://cafe.daum.net/ewelf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