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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와 공무원의 회비 납부를 권유합니다...
밝은얼굴
2015. 3. 20. 20:15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를 계기로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회비부터 내고 협회 일에 관여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교수들이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의 경우 3월 18일 현재 2015년 연회비를 납부한 기존회원이 623명입니다. 작년에 연회비를 낸 기존 회원이 872명이었으니 예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연회비를 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연회비를 낸 기존 회원의 대부분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이고 -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매우 소수입니다. 사회복지계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볼 때 그래도 형편이 나은 분야가 - 대학교수, 연구직, 공무원, 공단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 공무원 등이 회비 납부에 참여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간곡히 당부합니다.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사회복지사의 길을 가르치고 공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노력합시다.
이용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