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시민에게 길을 묻다
2014년 2월 15일 동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문상필 의원은 27명의 각계 전문가들과 대화를 하고 그것을 엮어서 ‘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책을 쓰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저는 문상필 의원과 사회복지에 대해 이야기하여 ‘시민에게 길을 묻다’에 참여하였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들이 와서 축하했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축가, 퓨전공연, 창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작하여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수백명이 모여서 문상필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저는 전날 김경훈 비서관이 전해준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미리 읽어보았습니다. 문상필 의원이 각계 전문가들을 한사람씩 혹은 2~3명씩 만나서 각 주제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엮었습니다. 다룬 주제는 문상필, 광주정신, 사회복지, 환경, 사회적 경제, 문화, 교육, 통일, 소통 등이었는데, 이는 문상필 의원이 평소에 추구했던 것들이었습니다.
문상필 의원은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묻고 그 답변을 들은 후에 자신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광주공동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어떻게 전국화시킬 것인가 등에 대한 논의이었습니다.
문상필 의원의 생각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알고 싶은 분은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정보: 문상필, 시민에게 길을 묻다, 연우, 2014.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