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을 읽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홍보업무를 하거나 사회적 관계망에 글쓰기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이란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지난 수 십 년간 거의 매일 글쓰기를 하여 50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였고, 글쓰기와 읽기를 반복하는 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이른바 ‘사이다 공식’으로 글을 쓸 것을 권장한다. 여기에서 사이다(CIDER)는 독자를 선택하고, 욕구를 확인하며, 글의 의도를 결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글의 목적을 실현하라는 ‘영문’(선택, 확인, 결정, 표현, 실현) 앞 자를 따온 것이다.
좋은 글쓰기는 “글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하려고 독자를 선택하는 것부터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 글을 쓸 때 ‘한국인’으로 부르기보다는 ‘30대’으로 부르거나 ‘홍보업무를 맡는 30대 직장인’이라고 규정할 때 더 좋은 글쓰기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독자를 제한해야 그들의 욕구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욕구를 해결하거나 직면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이 홍보용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결국 물건이나 서비스를 잘 팔기’위해서이다. 글의 의도를 잘 결정하면, 효과적인 표현방법을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그냥 활자로 썼다면 지금은 활자와 사진, 활자와 소리, 활자와 영상 등을 혼합한 경우가 많다. 많은 독자는 스마트폰으로 글을 소비하기에 핵심 내용을 제시하고, 관심있는 사람이 더 찾아보도록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 주소를 지금 클릭하고 책을 구입하기 바란다. 귀하도 ‘사이다 글쓰기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정보: 김주리, 사이다 공식으로 톡 쏘는 글쓰기 비법, HCbooks, 2021.
알라딘 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2002938
글쓴이: 이용교(복지평론가) ewelfa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