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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복지상식]-495 임산부는 보호출산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교 교수 복지상식]-495(드림투데이 2025년 07월 24일 기고) 임산부는 보호출산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교(광주대학교 교수, 복지평론가) 보호출산제 시행 1년 동안 심층상담을 받은 임산부 340명 중 171명은 상담 후 직접 양육을 선택하였고, 보호출산을 선택한 임산부는 109명이며, 106명의 아기가 보호출산으로 태어났다.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시행되고 있다> 익명으로 안전하게 출산하고, 원하면 양육을 포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는 위기상황의 임산부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에 도입되었다.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약칭: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보호출산제의 법적 명칭은 ‘위기임신보호출산제’이고 익명 출산과 가명 진료가 가능한 제도이다. 이 법..

250712 오늘 읽은 책: 땅이름- 또 하나의 생활문화 지도, 배우리, 마리북스, 2023.

250712 오늘 읽은 책: 땅이름- 또 하나의 생활문화 지도, 배우리, 마리북스,2023.이용교/ 복지평론가, 광주대학교 교수 마리북스가 ‘우리말글문화 총서’ 5권 중 두 번째로 만든 ‘땅이름- 또 하나의 생활문화 지도’를 흥미롭게 읽었다. 2023년에 이 책을 구해 차례만 훑어보고 두었는데 출장 가방에 넣었다. 낮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틈틈이 읽었는데 술술 넘어갔다. 저자 배우리 님은 한글학자이고 지명학자이다. 그는 20대인 50여 년 전 우리말과 땅이름에 관심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이 아름다운 우리 토박이말과 땅이름을 연구해 온 권위자이다. 그는 고서와 옛 지도는 물론 각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했다. 청와대 사랑채, 광주·전남 혁신도시인 빛가람신도시, 하나은행..

기본 2025.07.15

250708 오늘 읽은 책: 인천, 이희환, 21세기북스, 2019.이용교/ 복지평론가, 광주대학교 교수

250708 오늘 읽은 책: 인천, 이희환, 21세기북스, 2019.이용교/ 복지평론가, 광주대학교 교수 21세기북스가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대한민국 도슨트’라는 연속간행물을 기획하고 속초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만든 책이 ‘인천’이다. 재물포구락부 이희환 관장이 기획 취지에 맞게 ‘인천 이야기’를 잘 소개하였다. 몇 년 전에 이 책을 구입했다가 조금 읽은 후 방치했었는데,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광역시 청소년쉼터 7곳을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가방에 넣고 갔다. 여행지 인천에서 이틀만에 읽었다. 지난 40여년간 인천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기에 인천 월미도,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신포시장, 답동성당 등에 가본 적이 있었다. 제물포 개항후 인천 역사를 상당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

기본 2025.07.14